뉴질랜드 당국은 어린이를 포함해 4명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May 31, 2024

뉴질랜드 당국은 이전 열대 사이클론 가브리엘이 나라를 강타한 여파로 어린이를 포함해 4명이 사망했으며 현재도 규모 6.1의 지진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아이가 "홍수로 인해 갇힌 것으로 추정되는" 후 동부 해안 외딴 에스크데일에서 아이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키어런 맥아놀티(Kieran McAnulty) 비상관리부 장관은 오클랜드 인근 해변 공동체 무리와이(Muriwai) 현장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곳은 자원 봉사 소방관 데이브 반 즈와넨버그(Dave van Zwanenberg)가 일요일 밤 산사태로 실종된 곳입니다.

McAnulty 씨는 큰 피해를 입은 Hawke's Bay 지역에서 다른 두 명의 시신이 회수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실종된 소방관 수색 과정에서 시신 한 구를 찾았다"고 말했다.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가족, 지역 사회, 물론 모든 자원봉사자와 응급 구조대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확실히 큰 타격을 입을 것입니다."

이는 정부 지진 감시국인 지오넷(Geonet)이 수도 웰링턴 근처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고한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지오넷(Geonet)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원지는 파라파라우무(Paraparaumu) 마을에서 50km 떨어진 곳이며 깊이는 48km에 달했다.

피해에 대한 즉각적인 보고는 없었습니다.

일요일에 뉴질랜드에 상륙한 열대 사이클론 가브리엘은 북섬의 동해안을 따라 내려와 마을 전체를 봉쇄하고 농장, 다리, 가축을 휩쓸고 가옥을 침수시켰습니다.

당국은 지금까지 1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헬리콥터는 지붕에 갇힌 사람들을 안전하게 끌어올렸고 군용기는 고립된 마을에 필수 물품을 전달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McAnulty는 말했습니다.

크리스 힙킨스 총리는 "우리의 즉각적인 초점은 홍수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 구조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인명 구조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모든 것이 명확해질 때까지 집으로 돌아가지 말아달라"며 날씨가 좋아지더라도 상황은 여전히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피해 규모는 여전히 심각합니다. 수천 채의 집이 대피해야 했고 일부 지역은 전화와 도로가 차단되었습니다.

경찰은 수요일 오후까지 북섬에서 1,442명이 연락이 불가능한 것으로 보고됐다고 밝혔다.

그 수가 많은 이유는 통신 및 전력 공급이 광범위하게 중단되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 화재 및 비상사태의 케리 그레고리 최고경영자(CEO)는 "뉴질랜드가 오늘 아침 깨어났을 때 여전히 영향을 받는 지역이 있다"고 말했다.

"혹스베이, 와이로아 주변, 네이피어 주변, 타이라휘티 등을 보면 사이클론 영향의 중심에 바로 지역사회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피해가 큰 지역 주민들은 식량 부족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물과 식량을 절약하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최악의 날씨는 이제 맑아졌고 기상청 WeatherWatch는 성명을 통해 이전 사이클론이 국가 동쪽에 있었고 북섬에서 계속 추적하고 있으며 현재 날씨가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북섬 동부 해안 지역인 혹스베이(Hawke's Bay)의 강은 계속해서 위험을 야기하고 있으며 지역 비상 관리팀은 수요일 오전 추가 대피를 명령했습니다.

뉴질랜드 헤럴드(The New Zealand Herald)는 북섬의 약 144,000채에 정전이 발생했다고 화요일의 225,000채에 비해 수요일에 감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클랜드 북쪽 황가레이 외곽의 4헥타르 땅에 살고 있는 네 아이의 어머니 제니 페리스는 일요일부터 가족에게 전력이 공급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페리스 씨는 화요일에 도로가 뚫려 가족들이 시내로 나가 어머니 집에서 샤워를 하고 기기를 충전하고 생수를 비축할 수 있었지만 이제 다시 바비큐 요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